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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3

가장 아름다운 인생 갈무리

죽음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숙명이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평소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산다.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내고, 상처 주며, 미워하다가 결국 한줌의 재로 바스라진다. 죽음에 대한 사유에서 스스로 내린 결론이 있다. 그것은 나날이 '죽음을 의식하며 사는 삶'을 살자는 생각을 하게 된것이다. 죽음을 의식하는 삶은 아름다운 삶이고, 가치 있는 삶이며, 인류와 우주를 위해 유익한 삶이다. >>>인생 멋지게 내려놓는 방법 웰다잉___시작하는 글 중에서

좋은글 2020.08.19

책리뷰]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요즘 뭔가 의욕이 안 생기고 삶이 무료한 느낌이었던 터라 '아침에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는 제목을 보자마자 끌리게 되었다. 프롤로그에서 우리에게 죽음을 생각하라고 권했던 선학들의 말이 특히 인상 깊었다. "삶은 전쟁이고, 나그네가 잠시 머무는 곳이며, 죽고 나면 명성은 잊힌다." "그토록 용맹을 떨쳤던 일세의 영웅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이토록 부질없는 생인데도 불구하고, 아니 부질없는 생이기에, 우리는 평생 욕망으로 몸부림친다." "우리는 없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을 무시한다. ·······삶은 그런 식으로 소진되며, 죽음은 예기치 못하게 다가온다." 우리에게 죽음이란 슬프고 두려움의 대상일 것이다. 특히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 때문에 더더욱 두렵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언젠..

리뷰들/리뷰 2020.06.08

우리에게 죽음은 무엇인가.

죽음은 우리가 살아있을 때는 우리에게 없으며, 죽음이 찾아왔을 때는 이미 우리가 흩어지고 없다. 《 에피쿠로스의 쾌락 》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을까? 죽음이 나쁜 것일까? 죽음을 맞이해 가는 상황이 두려운 것이 아닐까? 병들어 죽음을 기다리는 상황. 영혼불멸이 두려운 것인가? 죽음은 소멸인가? "죽음"이라는 단어는 자주 접하는 단어이면서 친숙해지지 않는다. 최근 죽음이라는 단어를 많이 보아서 그런지 머릿속에 죽음 이란 단어가 맴도네요.

좋은글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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