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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을 망치는 물 마시는 습관과 올바른 물 섭취 방법

우베르 2020. 11.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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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을 망치는 물 마시는 습관과 올바른 물 섭취 방법

 

요즘 들어 국내 각종 신장병 환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10세 이하 아동 환자도 적지 않은데, 원인은 다양하지만 잘못된 물 마시기 습관이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을 너무 적게 마신다는 게 문제입니다. 성인 기준 하루 물 섭취량은 2L 가량 됩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성인 남성은 하루 1L 여성은 하루 800ml를 마십니다.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올바른 물 섭취 방법도 중요합니다.

 

 

신장을 망치는 물 마시기 습관

 

1. 갈증을 느낄 때가 돼야 물 마시기

 

 

갈증을 느낄 때 우리 몸 세포는 이미 탈수 상태라서 중추신경에서 구조 신호를 보낸 것입니다. 갈증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신장의 독소 배출 능력이 크게 떨어져 신장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심지어 고령일수록 중추신경 기능이 저하되면서 갈증을 느껴야 할 상황에도 물이 생각나지 않아 물을 섭취자히 않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2. 음료수를 물처럼 마시기

음료수를 물 대신에 마시는 분들이 많은데, 음료수의 당분과 인산염분이 소변을 통해 인체 칼슘을 대량 배출시킵니다. 이는 신장 결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온음료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전해질 물질이 들어있지만 단맛, 짠맛을 내기 위한 여러 성분이 추가되어 있어, 이온음료도 물이 아닌 음료입니다!
 

3. 장기간 차, 커피 마시기

 

 

차와 커피는 이뇨작용을 일으킵니다. 커피는 마신 양의 2배, 차는 마신 양의 1.5배 정도의 수분을 우리 몸에서 배출하게 합니다. 이는 신장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체내 수분을 부족하게 만듭니다
 
 

 

올바른 물 섭취 방법

 

1. 시간을 정해서 물 한 잔씩 마시기

 

 

기상 직후 9시, 11시, 1시 등 취침 전 등 시간을 정해서 물을 하루에 걸쳐 지속적으로 마시는 게 좋습니다. 한 번 마실 때 200ml 정도의 물이 적당합니다. 특히 기상 직후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요.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 많은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일어난 직후 따뜻한 물 200ml 정도를 마시면 혈액의 양이 늘어나고 혈액이 묽어집니다. 혈류량이 늘어나면서 밤새 쌓인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어, 위장에서도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되어서 배변 활동이 원활해집니다. 취침 전 30분~1시간 동안은 다량의 물을 마시지 않는 게 좋은데요. 빈뇨감으로 수면을 방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먼저 한 모금으로 입안을 축인 다음 삼키기

물을 바로 꿀꺽 삼키지 않고 입안에서 잠시 머금는 게 좋다. 갈증중추에 생체반응을 전달해 몸의 세포가 수분의 진입을 인지할 수 있게 해주고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시기

벌컥 들이키는 게 아니라 물을 천천히 마시면서 몸의 신진대사가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게 좋습니다

 

 

4. 순수한 물 마시기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물이 몸에 가장 잘 흡수되지만, 맹물이 먹기 힘들다면 체질에 따라 약재를 넣고 연하게 우린 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냉수보다는 따뜻한 물 먹기

가장 좋은 물의 온도는 우리 체온에 가까운 따뜻한 온도입니다. 온수는 냉수에 비해 몸에 부드럽게 작용해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몸이 적합한 생체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온수가 신체 흡수에 이롭고 갈증 해소에 더 즉각적이기도 합니다.

 

반면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돼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허약자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시원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 분비 저하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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