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새싹보리 효능, 먹는법과 부작용

우베르 2020. 12. 15. 08:00
반응형

새싹보리 효능, 먹는법과 부작용

 

 

현대인들의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인해 몸에 독소가 많이 쌓입니다. 한 때 해독주스가 큰 인기를 끓었는데요. 이런 건강식품들도 트랜드가 빠르게 바뀌어서 그런지 해독주스의 인기가 사그라들었습니다.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주는 놀라운 해독 능력을 품고 있는 식품은 새싹보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싹보리란?

 

보리를 싹을 틔운 뒤에 6~8일 가량 재배한 어린잎을 칭합니다. 새싹 상태에서 뿌리째 통째로 먹어야 좋은 성분을 다량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보리가 다 성장을 하기전에 유효성분이 뿌리 부근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연구 결과 보리를 파종한 후 7일 기점에서 영양분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즉, 재배후 6~8일 정도의 새싹 상태에서 먹었을 때 영양분이 최대치인 새싹보리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싹 보리 영양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효과적인 폴리코사놀을 비롯하여 폴리페놀, 비타민C 등이 있으며 ,암, 노화 등을 유발하는 유해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인 슈퍼 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OD)성분, 간기능 개선효과(중성지방 감소)가 있는 사포나린,이 밖에도 베타카로틴, 칼슘, 철분, 비타민B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질이 많은 원물이라 식단 관리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새싹보리의 풍부한 영양소는 기존 식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와 비교하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100g당 32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인 슈퍼 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OD)의 경우 일반새싹보다 새싹 보리가 약 6~8배, 필수아미노산은 밀의 새싹보다 2.2배, 칼슘은 우유의 4.5배, 칼륨은 시금치의 2.2배, 철분은 시금치의 16배, 식이섬유는 고구마의 20배 보유하고 있습니다.

 

 

새싹보리 효능

새싹보리에는 혈관 속 독소를 배출해 혈액순환을 돕고 부종을 해소하고, 간 기능 개선(체내 중성지방 제거),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능을 가진 폴리코사놀과 사포나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체내 콜레스테롤 개선(폴리코사놀)

혈액 속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해주는 해독성분입니다.

 

폴리코사놀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세가지 식품을 비교했을 때 새싹보리에 폴리코사놀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쌀겨와 사탕수수에 비해 12~160배 높은 수치입니다.

 

새싹보리에는 총 9종의 폴리코사놀 중 헥사코사놀이 약 70 % 함유돼 있고,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효과적으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로바스타틴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며, 

 

새싹보리 추출물을 8주 동안 섭취 후 혈액분석 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0.8 %, LDL 콜레스테롤은 16.8 %, 혈당은 10.2 %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낸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간 건강의 개선(사포나린)

간 속 독소 배출의 핵심 성분으로

새싹보리 분말 100g에는 최대1,510mg의 사포나린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이 숙취해소 및 간기능 개선의 효능이 있습니다. 우리가 술을 마셨을 때 나타나는 해독과정 즉,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2.4배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변비예방 및 관리

새싹보리는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불용성 식이섬유는 변비와 장의 염증을 막아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수용성 식이섬유는 지방 및 콜레스테롤, 당분의 흡수를 막고, 대장내 유익한 세균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새싹보리100g에는 식이섬유가 3g 함유되어있으며, 건조해 만든 가루에 약43g(100g 기준)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보다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새싹보리의 부작용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소화장애, 설사나 복부 팽만감 등이 생길 수 있어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칼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에 이상이 있거나 약을 드시는 분들, 알레르기 있는 분, 임산부나 수유부도 담당의와 상의 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피나 녹차보다는 적지만 새싹보리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커피를 드시면 가슴이 뛰거나 카페인 부작용을 경험해 보신 분 또는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섭취하는 양을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새싹보리 먹는법

장수의 나라 일본에서는 새싹보리를 생즙으로 먹는 청즙이 인기입니다. 하지만,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간편하게  분말로 먹는것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새싹보리는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생즙으로 드시거나 가급적이면 저온 방식으로 제조된 새싹보리 분말이나 가열하지 않은 새싹보리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싹 분말 가루를 섭취할 때 우유나 요구르트와 섞어서 먹기도 합니다. 유제품과 같이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몸신이다 215회에서 소개한 

새싹보리 라떼

 

준비물 우유200ml, 새싹보리 분말 10g (1인분 기준)

1 우유 50ml, 새싹보리 10g(숟가락으로 1~2스푼) 정도 넣는다.

2 남은 우유 150ml를 부어준다.

3 분말과 우유사 잘 섞이게 흔들어준다. 끝

 

하루 권장량은

새싹보리를 생즙으로 먹을 경우에는 하루 80~100g정도가 적정량이며, 분말로 먹을 경우 하루 10g 정도로 드시는 게 좋고, 개별 포장된 제품은 하루 1~2포 정도입니다.

어떤 식품이든 과하면 안좋기 때문에 적당량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섭취 효능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새싹보리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의 경우 중성지방은 10.4% 감소하고 체중운 8.4%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께 특히 좋습니다.

새싹보리는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걱정되는 분,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로 건강 증진을 원하는 분, 휴식할 때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차를 찾는분,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포스팅의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을 부탁드립니다.

구독과 공감은 저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