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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무료 선별 진료소 설치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

우베르 2020. 12. 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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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무료 선별 진료소 설치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

12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현황

 

지난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다행히도 현재는 그전보다 신규 확진자의 수가 줄어들었지만 계속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무증상 감염자의 수가 증가해 더 많은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는 가운데 14일부터 수도권의 누구나 검사 가능한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었습니다.

 

조용한 전파자 '무증상 감염자'

최근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진 않지만 코로나19에 감염돼 자신도 모르게 많은 이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조용한 전파자, '무증상 감염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과 중국 연구진의 보고에 따르면 무증상 감염자의 비율은 25%로 알려져있었지만 인구 대비 검사율 세계 1위인 아이슬란드가 지역 감염 파악을 위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무작위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자의 50%가 무증상이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번 검사 프로젝트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기에 모집단 구성에 편향(bias)이 있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고 아이슬란드 보건당국은 설명했지만 코로나19의 무증상 비율이 높다는 것은 알수있어, 지역 감염 파악을 위한 무작위 검사가 필요해보입니다.

 

이렇게 해외에서는 이미 '무증상 감염자'의 수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또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수도권의 코로나 확진자와 이런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가 큰것으로 보입니다.

 

젋고 건강한 사람들이 자신들은 별 고통 없이 자연 치유된다고 신경 안 쓰지만, 15~20%는 후유증으로 의학적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무증상 감염이 많아져 자기가 걸린 줄 모르는 상태가 많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다른 이를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수도권 무료 선별진료소 150곳 설치

코로나19의 3차 유행과 더불어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를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정부는 14일부터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무료 선별진료소 150곳을 설치했습니다.

 

3주 동안 시행되는 수도권 집중검사는 정보 노출, 비용 걱정 없이 편리한 방식으로 전국 선별 진료소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며, 직장인의 경우 퇴근 후에도 이용 가능하도록 수도권 선별진료소는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합니다.

 

이 선별 진료소에서는 비인도말 PCR 검사가 적용되지만 검사 희망자가 원하는 경우 타액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대신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경우 비인도말 PCR 검사를 받을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30분~2시간 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혹시나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기존의 PCR 검사를 반드시 받으셔야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급격하게 증가하는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3단계를 고려 중이며, 자신도 모르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무증상 감염자 선별을 위해 무료 선별 진료소 설치했습니다.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신에게 작은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증상도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기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주위의 확진자가 있다면 무료 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주 동안 시행되는 수도권 집중 검사로 빠르게 자신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계속되는 바이러스 확산을 모두 함께 막아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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