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알레르기 비염약 노텍정, 아르텍 비교

우베르 2021. 3. 4. 05:58
반응형

비염의 계절인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비해 콧물과 재채기가 조금씩 늘어나는 게 느껴져 비염약을 찾게 됩니다.

 

집에 있던 비염약 중에서 하루 한 알 먹는 아르텍 연질캡슐과 노텍 정의 성분을 한번 알아보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알레르기제 아르텍 연질캡슐 10mg과 노텍정은 모두 세티리진산염 10mg을 사용하고 있어서 효능효과는 동일한 비염약입니다. 

 

지금까지 동일한 성분인지 모르고 먹고 있었네요. 보통 약국에서 비염 약주세요~ 하면 주는 약이라 딱히 두 약을 비교해볼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ㅎ

 

세티리진염산염 10mg는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아르텍과 노텍 정의 차이점은 연질캡슐이냐 코팅된 알약이냐의 차이만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본인의 취향껏 고르시면 되겠죠?

 

약의 크기는 노텍정이 조금 더 작고, 만약에 반으로 잘라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비염이 있는 분들은 웬만하면 잘라서 먹을 일이 없죠. 복용법은 두 약 모두 동일하게 밤에 취침 전에 한 알 먹고 자면 됩니다. 밤에 먹고 자는 걸 깜빡하거나 낮에 먹어야 한다면 약효가 생기는데 앞서 포스팅했던 그린노즈 에스에 비하면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습니다. 

 

비염,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콧물, 재채기로 고생한다면 코 주위가 틀 때까지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약국에서 비염약 구입해서 드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시간만 여유 있다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과 스프레이를 처방받는 게 제일 좋지만요.

 

확실히 하루 한 알 먹는 비염약들은 잠들기 전에 먹어두면 다음날 하루가 편하고, 그린노즈처럼 하루 3번 먹는 약은 약효는 빠르고 좋지만 건조감이 불편해서 가방에 넣어 다니다 갑자기 비염이 증상 때문에 불편해지면 그때 먹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ps : 헌혈 때문에 비염약을 못 드시고 계시는 분들은 노텍정과 아르텍 연질캡슐 모두 항히스타민제라 약을 먹어도 헌혈하는데 지장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반응형